[오늘 12월 29일] “왼손은 거들 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개봉 …91년 오늘, 중화항공 358편 추락 사고
2024년 12월 29일(일) 18:30
◇오늘의 영화 - “왼손은 거들 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개봉

농구 애니메이션의 전설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4일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 원작인 ‘슬램덩크’의 주인공이 강백호인 것과 달리, 영화는 북산고 농구부의 주장이자 포인트가드인 송태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원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전통의 강호 ‘산왕공고’와 북산고의 대결을 다룬다. 재개봉을 맞아 현장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매표소에서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 로고가 새겨진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늘의 역사 - 91년 오늘, 중화항공 358편 추락 사고

1991년 12월 29일, 중화항공 화물기 358편이 대만 중정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승무원 5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는 보잉 747-2R7F 기종으로, 2번 엔진 이상이 보고된 뒤 복귀를 시도하던 중 엔진과 파일런(날개와 엔진을 잇는 지지대)이 분리되며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 사고 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92년 10월 4일, 네덜란드의 엘알 1862편이 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파일런이 분리 돼 추락했다. 이에 미연방항공청(FAA)은 보잉747을 운용 중인 항공사에 파일런을 교체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권은비의 새해 맞이 신곡 ‘눈이 와’의 포스터<권은비 공식 X(옛 트위터) 갈무리>
◇오늘의 신곡 - 권은비 새해 맞이 신곡 ‘눈이 와’

걸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권은비가 새해를 맞아 신곡으로 돌아온다. 권은비의 공식 SNS에 개제된 모션 포스터에는 신곡의 제목 ‘눈이 와’가 새겨져 있다. 또, 푸른 배경에 대문이 그려져 있고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신곡의 피처링을 맡은 래퍼 쿠기(coogie)의 이름도 새겨져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은비의 신보 ‘눈이 와’는 오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늘의 인물 - 22년 오늘 ‘세기의 축구선수’ 펠레 별세

2022년 12월 29일, 세계 축구의 전설 펠레가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본명 에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Edson Arantes do Nascimento)로 브라질에서 태어난 그는 공격수로 활약하며 ‘펠레’라는 애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펠레는 FIFA 월드컵 3회 우승(1958·1962·1970년)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로, 또 다른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20세기 세기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현역 시절 브라질 정부로부터 ‘국보’로 지정되며 유럽 구단으로의 이적이 금지된 일화는 그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남아 있다.

◇오늘의 이슈 - 고인의 상조상품 가입여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로 확인 가능

30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은 고인의 모든 상조상품 가입 여부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피상속인의 금융,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및 건축물 등 상속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2023년까지 약 150만 명이 이용한 서비스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사망 후 1년이 경과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우체국 등에 직접 내방해 별도 신청하면 된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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