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23일] 고려아연 또 다시 폭등 ‘11.20%↑’…토트넘 리버풀에 완패 ‘더보기 리그행’
2024년 12월 23일(월) 21:30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 고려아연 또 다시 폭등 ‘11.20%↑’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86p(1.57%) 상승한 2442.01에 마감했다. 개인이 6757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9억, 4352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면서 상승했다.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0.65%), LG에너지솔루션(0.4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현대차(2.14%), 셀트리온(0.73%), 삼성전자우(2.90%), KB금융(1.40%)이 상승했으며, 기아(-0.30%), NAVER(-4.29%)는 내렸다. 한편 경영권 분쟁 이슈를 겪고 있는 고려아연(11.20%)은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폭 상승했다.
◇오늘의 스포츠 - 3-6 완패 토트넘, ‘더보기 리그행’
토트넘 홋스퍼가 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3-6 완패를 당했다. 지난 첼시전과 사우스햄튼전에서 득점해 3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손흥민은 침묵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방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에게 2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에게 1골을 헌납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가 각 1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이로서 토트넘은 11위로 추락하며 크리스마스를 두 자릿수 순위권에서 보내게 됐다. 인터넷에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확인할 때 첫 페이지에 10위까지만 보인다는 점에서 비롯된 용어인 ‘더보기 리그’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오늘의 영화 - 더 폴 디렉터스 컷…오는 크리스마스 개봉
인도 출신의 CF 감독 타셈 싱의 걸작 ‘더 폴’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5일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6년 개봉한 ‘더 폴’은 전 세계 18개국 26개 장소에서 촬영됐으며, CF 출신 감독답게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 현실과 이야기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탄탄한 스토리까지 겸비해 ‘시대를 앞서갔다’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 재개봉에선 4K 리마스터링과 2분가량의 컷이 추가돼 기대를 모은다. 18년 만에 더욱 화려한 영상미로 돌아온 영화 ‘더 폴’이 관객들을 다시 한번 황홀경에 빠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의 인물 - 1950년 오늘, 전장의 불독 ‘월튼 워커’ 사망
1950년 12월 23일, 한국 전쟁에서 미 제8군을 이끌던 월튼 워커(Walton Walker) 중장이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인근에서 차량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워커는 불독을 닮은 특이한 용모와 적극적인 성격 덕에 ‘전장의 불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 그는 “덩케르크 철수 작전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자리를 지키거나 죽어라(Stand or die)”라는 명령서를 내리며 필사적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그의 사후 한국 정부는 워커 중장의 활약을 칭송하기 위해 서울 아차산 내 지명을 그의 이름을 따 ‘워커힐’로 명명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아들인 샘 S. 워커(Sam S. Walker)도 미 육군 장성으로 복무하며 부친의 뒤를 이었다.
◇오늘의 신곡 - 인피니트 ‘볼 수 있어’
보이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연말을 맞아 디지털 싱글 ‘볼 수 있어(Sad Loop)’를 발매한다. ‘볼 수 있어’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인피니트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데뷔 15주년 콘서트에서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바 있다. 신곡 ‘볼 수 있어’는 25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내년 1월부터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일본 요코하마 등에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86p(1.57%) 상승한 2442.01에 마감했다. 개인이 6757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9억, 4352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면서 상승했다.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0.65%), LG에너지솔루션(0.4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현대차(2.14%), 셀트리온(0.73%), 삼성전자우(2.90%), KB금융(1.40%)이 상승했으며, 기아(-0.30%), NAVER(-4.29%)는 내렸다. 한편 경영권 분쟁 이슈를 겪고 있는 고려아연(11.20%)은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폭 상승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3-6 완패를 당했다. 지난 첼시전과 사우스햄튼전에서 득점해 3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손흥민은 침묵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방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에게 2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에게 1골을 헌납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가 각 1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이로서 토트넘은 11위로 추락하며 크리스마스를 두 자릿수 순위권에서 보내게 됐다. 인터넷에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확인할 때 첫 페이지에 10위까지만 보인다는 점에서 비롯된 용어인 ‘더보기 리그’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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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의 CF 감독 타셈 싱의 걸작 ‘더 폴’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5일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6년 개봉한 ‘더 폴’은 전 세계 18개국 26개 장소에서 촬영됐으며, CF 출신 감독답게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 현실과 이야기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탄탄한 스토리까지 겸비해 ‘시대를 앞서갔다’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 재개봉에선 4K 리마스터링과 2분가량의 컷이 추가돼 기대를 모은다. 18년 만에 더욱 화려한 영상미로 돌아온 영화 ‘더 폴’이 관객들을 다시 한번 황홀경에 빠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의 인물 - 1950년 오늘, 전장의 불독 ‘월튼 워커’ 사망
1950년 12월 23일, 한국 전쟁에서 미 제8군을 이끌던 월튼 워커(Walton Walker) 중장이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인근에서 차량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워커는 불독을 닮은 특이한 용모와 적극적인 성격 덕에 ‘전장의 불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 그는 “덩케르크 철수 작전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자리를 지키거나 죽어라(Stand or die)”라는 명령서를 내리며 필사적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그의 사후 한국 정부는 워커 중장의 활약을 칭송하기 위해 서울 아차산 내 지명을 그의 이름을 따 ‘워커힐’로 명명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아들인 샘 S. 워커(Sam S. Walker)도 미 육군 장성으로 복무하며 부친의 뒤를 이었다.
◇오늘의 신곡 - 인피니트 ‘볼 수 있어’
보이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연말을 맞아 디지털 싱글 ‘볼 수 있어(Sad Loop)’를 발매한다. ‘볼 수 있어’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인피니트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데뷔 15주년 콘서트에서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바 있다. 신곡 ‘볼 수 있어’는 25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내년 1월부터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일본 요코하마 등에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