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6일] 주식회사 ‘벡트’ 상장 첫 날 98.21%↑…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2024년 12월 16일(월) 17:50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 코스닥 ‘벡트’ 상장 첫 날 98.21%↑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49p(-0.22%) 하락한 2488.97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98억, 10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4763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0.50%), 현대차(-1.86%), 삼성전자우(-0.11%), 기아(-2.85%), KB금융(-0.47%)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7%), 삼성바이오로직스(1.32%), 셀트리온(1.45%), NAVER(1.90%)는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 한 디지털 사이니지·LED 전광판 제조 기업 벡트는 공모가(3900원) 대비 3830원(98.21%) 오른 7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늘의 사건 - 2017년 오늘…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2017년 12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남아 2명, 여아 2명)이 차례로 심정지를 일으키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으로 확인됐으며, 수액 오염으로 인한 집단 감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2018년 1월 의료진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들은 2019년과 2022년 각각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업무상 과실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판단했다. 검찰의 상고로 재판은 대법원까지 이어졌으나, 2022년 12월 대법원 역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며 의료진의 무죄를 확정했다.
◇오늘의 영화 - ‘무파사: 라이온 킹’, 전설의 시작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9년작 ’라이온 킹’의 프리퀄로, 라이온킹의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의 젊은 시절과 그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길을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는 야생을 떠돌던 중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훗날의 스카)를 만나 친형제 같은 우애를 다진다. 그러나 여러 난관을 만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사망에 따르면 ‘무파사: 라이온 킹’은 16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역사 - 1598년 오늘…“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명량해전
1598년 12월 16일 새벽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일본군과 노량해전을 벌였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자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은 일본군 고니시 유키나가의 철수를 돕기 위해 이동 중이던 시마즈 요시히로의 함대를 노량해협으로 유인해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연합군은 일본군 함대를 관음포로 몰아넣은 뒤 대부분을 격침하거나 나포하는 대승을 거뒀다. 명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한 이순신 장군은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오늘의 신곡 - 터치드 ‘Last Day’…발매 기념 스트리밍 이벤트도 함께
밴드 터치드(TOUCHED)가 16일 오후 12시 새 싱글 ‘Last Day’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Addiction’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곡이다. ‘Last Day’는 ‘만약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으로, ‘마지막 날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Last Day’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감상평과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 전원의 싸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터치드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49p(-0.22%) 하락한 2488.97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98억, 10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4763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상위 10개 종목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89%), LG에너지솔루션(-0.50%), 현대차(-1.86%), 삼성전자우(-0.11%), 기아(-2.85%), KB금융(-0.47%)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7%), 삼성바이오로직스(1.32%), 셀트리온(1.45%), NAVER(1.90%)는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 한 디지털 사이니지·LED 전광판 제조 기업 벡트는 공모가(3900원) 대비 3830원(98.21%) 오른 7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7년 12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남아 2명, 여아 2명)이 차례로 심정지를 일으키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으로 확인됐으며, 수액 오염으로 인한 집단 감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2018년 1월 의료진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들은 2019년과 2022년 각각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업무상 과실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판단했다. 검찰의 상고로 재판은 대법원까지 이어졌으나, 2022년 12월 대법원 역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며 의료진의 무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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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9년작 ’라이온 킹’의 프리퀄로, 라이온킹의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의 젊은 시절과 그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길을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는 야생을 떠돌던 중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훗날의 스카)를 만나 친형제 같은 우애를 다진다. 그러나 여러 난관을 만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사망에 따르면 ‘무파사: 라이온 킹’은 16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의 역사 - 1598년 오늘…“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명량해전
1598년 12월 16일 새벽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일본군과 노량해전을 벌였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자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은 일본군 고니시 유키나가의 철수를 돕기 위해 이동 중이던 시마즈 요시히로의 함대를 노량해협으로 유인해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연합군은 일본군 함대를 관음포로 몰아넣은 뒤 대부분을 격침하거나 나포하는 대승을 거뒀다. 명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한 이순신 장군은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오늘의 신곡 - 터치드 ‘Last Day’…발매 기념 스트리밍 이벤트도 함께
밴드 터치드(TOUCHED)가 16일 오후 12시 새 싱글 ‘Last Day’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Addiction’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곡이다. ‘Last Day’는 ‘만약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으로, ‘마지막 날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Last Day’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감상평과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 전원의 싸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터치드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