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안 과기혁신사업 예산연계 후보 선정
2024년 12월 12일(목) 19:35 가가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확정
전남도가 제안한 ‘에너지 및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이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이하 지방협의회) 제5회 회의를 열고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후보사업 선정결과’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방협의회는 17개 시·도와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등이 참여해 지역과학기술 정책·사업 조정, 협업 과제 발굴·이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방협의회는 이날 전남도를 비롯, 13개 지자체가 제안한 ‘2026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소관부처 검토를 거쳐 전남도 등 7개 자치단체가 제안한 사업을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했다.
예산 연계 후보사업은 검토 결과를 반영해 기획을 보완하고 자문 및 소관부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열리는 제 6회 지방협의회에서 예산 연계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중장기 전략과 연계해 지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전남도의 경우 금속·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탄소중립 및 분산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실증, 해상풍력 단지 조성 등 에너지 분야와 스마트팜·양식·기자재·종자 등 생산기술 개발·실증 및 기자재 신뢰성 평가 기반 조성 등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전남도 이외 강원·경북·대구·대전·부산·충남 등이 선정됐다.
지방협의회는 또 광주·전남을 비롯, 비수도권 14개 시·도 주력산업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 과 관련,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적정성 검토 중으로 총사업비를 확정한 후 사업을 시행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역별 전략이 제대로 이행되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이하 지방협의회) 제5회 회의를 열고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후보사업 선정결과’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방협의회는 이날 전남도를 비롯, 13개 지자체가 제안한 ‘2026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소관부처 검토를 거쳐 전남도 등 7개 자치단체가 제안한 사업을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했다.
예산 연계 후보사업은 검토 결과를 반영해 기획을 보완하고 자문 및 소관부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열리는 제 6회 지방협의회에서 예산 연계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지방협의회는 또 광주·전남을 비롯, 비수도권 14개 시·도 주력산업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 과 관련,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적정성 검토 중으로 총사업비를 확정한 후 사업을 시행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역별 전략이 제대로 이행되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