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화순군 스타기업 3곳 지정
2024년 12월 12일(목) 19:31
글리제·수와루·두성이앤씨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산업센터와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타기업 3개 사 ㈜글리제, ㈜수와루, ㈜두성이앤씨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화순군 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매출 10억원 및 3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을 달성한 유망중소기업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2027년까지 지정되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글리제는 전속작가 10여명이 창작 조형물(목재, 철재)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장애인 표준 제조기업이고, ㈜수와루는 이동식 건축물(주택, 찜질방, 샤워장, 클린하우스)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두성이앤씨는 원격자동 강우량기, 재해문자 전광판 등 전자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화순군 스타기업육성사업은 군내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화순군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스타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화순군에 감사하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대표기업 육성에 큰 시너지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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