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속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시상·송년의 밤 16일 열린다
2024년 12월 12일(목) 17:50 가가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오는 16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시상식·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제공>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한 상황에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재단)은 오는 16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시상식·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김대중 평화상’은 시대적 혼란 속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김대중 평화상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될 예정이다.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수상자로는 ‘소심당 조아라 선생’이 선정됐다. 고인인 조아라 선생의 일생은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추구해 온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3층 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경주 재단 공동대표는 “김대중 대통령과 대한민국이 오랜 시간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헌법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성숙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이름으로 체포하고 탄핵해야 한다”며 “재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광주전남김대중재단(재단)은 오는 16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시상식·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제1회 김대중 평화상 수상자로는 ‘소심당 조아라 선생’이 선정됐다. 고인인 조아라 선생의 일생은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추구해 온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았다.
최경주 재단 공동대표는 “김대중 대통령과 대한민국이 오랜 시간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헌법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성숙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이름으로 체포하고 탄핵해야 한다”며 “재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