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11일 순천대·도립대 통합 설명회 개최
2024년 12월 09일(월) 16:40
목포대가 도립대, 순천대와의 통합에 따른 지역사회 설명회를 연다.

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목포대는 ‘대학 통합 지역사회 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연다.

목포대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사회단체, 지자체, 의회, 유관기관 및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 추진경과, 통합대학의 비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한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 통합으로 2·4학제 연계를 통해 지역 수요맞춤형 기능·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해 34년 숙원인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설명회는 대학통합 추진 경과를 안내하고 대학통합을 통해 전남 산업 발전 및 의료복지 향상 등 이루고자 하는 바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학통합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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