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도립서관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2024년 12월 09일(월) 15:15 가가
전남에서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축하 행사가 열린다.
전남도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연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문인협회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남도는 또 10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플랫품(줌)을 통해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서로의 감상평과 생각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독서토론을 연다.
전남 7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10일부터 31일까지 기존 도서 반납 기간을 지키지 않아 책을 빌릴 수 없었던 도민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키로 했다.
장흥군도 10일 밤 11시40분부터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시상식을 함께 보면서 축하행사를 연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축하 행사를 통해 도민이 문학의 감동과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연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는 또 10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플랫품(줌)을 통해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서로의 감상평과 생각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독서토론을 연다.
장흥군도 10일 밤 11시40분부터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시상식을 함께 보면서 축하행사를 연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