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매도 이달의 섬 선정…관매 8경에서 인증샷 찍어볼까
2024년 12월 05일(목) 18:56
진도 관매도가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5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진도 조도면 관매도가 ‘1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관매도는 진도군 서남쪽 2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관매도 해수욕장, 두 개의 기암괴석을 연결한 하늘다리,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등 ‘관매 8경’은 인증샷 필수 코스다.

특히 해수욕장 백사장 뒤로 빽빽히 우거진 300년 이상된 소나무 곰솔은 국내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넓은 나무숲 길이다.

‘관매쑥’과 ‘관매톳’도 유명한데, 쑥으로 만든 막걸리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관매도는 위치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섬 중 하나이지만 언제든 한 번 방문하면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섬”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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