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일] 고려아연 19.58% 폭등 ‘시총 11위’…“딱 한번만 이기자” 4일 개봉 영화 ‘1승’
2024년 12월 02일(월) 18:00 가가
◇오늘의 주가지수 - 고려아연 19.58% 폭등, 시총 11위 등극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3p(-0.06%) 하락한 2452.48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도 전반적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2.62%), KB금융(0.21%), 기아(1.40%)는 소폭 상승했으나,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1.14%), 셀트리온(-1.28%), 삼성전자우(-1.30%), NAVER(-1.45%)는 웃지 못했다. 이날 장중 단연 눈에 띈 건 고려아연의 상승세다. 고려아연은 이날 19.58% 오른 141만1000원에 장을 마감, 시가총액 11위에 올랐다.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의 경영진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 매집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생활 - 겨울철 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고 포상 받자
행정안전부가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시민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해넘이·해맞이 등)로, 신고는 안전신문고 내 ‘겨울철 집중신고’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시·군·구 소관 기관이 조치 결과를 안내하며, 우수 신고에는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긴급한 상황은 112, 119로 신고해야 한다.
◇오늘의 영화 - “딱 한번만 이기자” 영화 ‘1승’
최하위권 여자배구팀의 1승 도전기를 주제로 한 영화 ‘1승’이 개봉한다. ‘1승’은 여자 프로배구단 ‘핑크스톰’이 첫 승을 목표로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송강호는 왕년의 배구 MVP 출신 감독 ‘우진’ 역을 맡아 팀을 이끈다. 구단주 ‘정원’(박정민)은 팀이 한 번이라도 승리하면 20억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장윤주가 핑크스톰의 주장 ‘방수지’로 출연하며, ‘배구 여제’ 김연경 등 배구 스타들의 카메오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1승’은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오늘의 인물 -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을 기념하며…‘존 브라운’
매년 12월 2일은 1985년 UN이 제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이다. 미국의 노예제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의 기일이기도 하다. 1800년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존 브라운은 1859년 버지니아주 하퍼스 페리에서 노예 반란을 시도하며 역사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브라운은 무력 행사를 통해 노예제를 철폐하려 했고, 이는 노예제 논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이후 연방정부군에 의해 체포, 교수형에 처해졌다.
◇오늘의 사건 - 1972년 오늘…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 12월 2일, 서울시민회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시민회관은 송년 방송 행사로 사람들로 북적였다. 행사를 위해 설치된 240개의 5W조명은 시민회관 전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과부하로 1차 합선이 발생했으나, 담당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재차 전선을 연결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53명이 사망, 7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서울시민회관은 현재 세종문화회관으로 재건축됐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3p(-0.06%) 하락한 2452.48에 마감했다. 상위 10개 종목도 전반적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2.62%), KB금융(0.21%), 기아(1.40%)는 소폭 상승했으나,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1.14%), 셀트리온(-1.28%), 삼성전자우(-1.30%), NAVER(-1.45%)는 웃지 못했다. 이날 장중 단연 눈에 띈 건 고려아연의 상승세다. 고려아연은 이날 19.58% 오른 141만1000원에 장을 마감, 시가총액 11위에 올랐다.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의 경영진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 매집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시민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해넘이·해맞이 등)로, 신고는 안전신문고 내 ‘겨울철 집중신고’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시·군·구 소관 기관이 조치 결과를 안내하며, 우수 신고에는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긴급한 상황은 112, 119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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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을 기념하며…‘존 브라운’
매년 12월 2일은 1985년 UN이 제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이다. 미국의 노예제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의 기일이기도 하다. 1800년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존 브라운은 1859년 버지니아주 하퍼스 페리에서 노예 반란을 시도하며 역사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브라운은 무력 행사를 통해 노예제를 철폐하려 했고, 이는 노예제 논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이후 연방정부군에 의해 체포, 교수형에 처해졌다.
◇오늘의 사건 - 1972년 오늘…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 12월 2일, 서울시민회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시민회관은 송년 방송 행사로 사람들로 북적였다. 행사를 위해 설치된 240개의 5W조명은 시민회관 전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과부하로 1차 합선이 발생했으나, 담당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재차 전선을 연결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53명이 사망, 7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서울시민회관은 현재 세종문화회관으로 재건축됐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