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일] ‘연장 혈투’ 대구FC, K리그1 잔류…그룹 ‘아이들’ 전원 재계약 발표
2024년 12월 01일(일) 18:05

영화 ‘소방관’ 포스터. <CGV 제공>

◇오늘의 영화 - 실화 모티브 ‘소방관’

배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이 오는 4일 개봉한다.

‘소방관’은 지난 2001년 서울에서 발생한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재난·휴먼 영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매일 매일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 팀은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화재 현장에 투입된다. ‘소방관’은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은 12.4%로 실시간 예매율 4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이슈 - 그룹 ‘(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발표

그룹 ‘(여자)아이들’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네버버(공식 팬덤명, 네버랜드 애칭)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7년 동안 기쁜일 슬픈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을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30일 열린 ‘멜론뮤직어워즈2024’에 참석한 전소연은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면서 나 혼자가 아니라 다섯 명 모두 다 재계약하기로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늘의 날 - ‘세계 에이즈의 날’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148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한 후 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서울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서 현장 캠페인을 열어 에이즈 예방 수칙 및 에이즈 예방 다짐,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오늘의 이슈 -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올해보다 6만 8000개를 늘려 109만 8000개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27일까지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또한,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FC, 연장 혈투 끝 K리그1 잔류

대구FC가 연장 접전 끝에 충남아산을 뿌리치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된 K리그2 충남아산과의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8일 열린 1차전 원정에서 3-4로 졌던 대구는 생존에 필요했던 ‘2점 차 이상 승리’에 성공, 합계 스코어 6-5를 기록하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 11위에 머물면서 K리그2 2위 충남아산과 승강플레이오프를 벌였다. 한편 K리그 입성 5시즌 만에 승격 기회를 맞았던 충남 아산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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