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8일] 임윤찬,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월드투어
2024년 11월 18일(월) 16:20

피아니스트 임윤찬 <목프로덕션 제공>

◇오늘의 이슈 - 피아니스트 임윤찬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클래식 음반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받았다. 앞서 영국 그라모폰상 2관왕에 올랐던 임윤찬은 이번 디아파종상 수상으로 유럽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음반상 2개를 석권했다. 18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임윤찬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쇼팽: 에튀드’로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Diapason d’Or de l‘Annee)’ 시상식에서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이 주최하며 영국의 그라모폰 등과 함께 클래식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디아파종은 매달 심사를 거쳐 뛰어난 예술 성과를 달성한 음반을 선정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연말에는 분야별 최고작을 선정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각각 수여한다. 한편 임윤찬은 다음 달 18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내한공연에 협연자로 나선다.

◇오늘의 이슈 -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이비몬스터가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월드투어 명칭은 <헬로 몬스터즈>로, 서울과 북미를 포함한 전체 공연 일정은 추후에 공개된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2016년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해 11월 ‘배터 업’(BATTER UP)으로 데뷔해 1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이달 1일 발표한 정규 1집 ‘드립’(DRIP)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오늘의 이슈 -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방송인 김나정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만간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은 필리핀 현지에서 A씨라는 사업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을 흡입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 영상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SNS에 자수 글을 올린 뒤 귀국, 조사 받았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신곡 - 신인 걸그룹 미야오 2개월 만에 컴백

신인 걸그룹 미야오가 18일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을 발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 엘라, 가원, 수인, 안나, 나린 5인조로 구성된 미야오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으로, 지난 9월 첫 싱글 ‘미야오’(MEOW)로 데뷔했다. 미야오가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는 몽환적인 알앤비(R&B) 장르의 ‘톡식’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바디’(BODY)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오늘의 증시

18일 코스피는 2% 넘게 올라 2470선을 바라보며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97%) 오른 2440.31로 출발해 장중 2480.01까지 올랐으나 이후 순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60%) 오른 689.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5만원선이 깨졌던 삼성전자는 이날 5.98% 오른 567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11.48%), 삼성화재(10.48%)도 급등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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