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 발표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11일 5·7·9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8일, 7급 1차 시험은 7월 19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5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소 공고일과 합격자 발표일 등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날 - 농업인의 날

매년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이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농업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정부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로 지정된 까닭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에서 흙 토(土)자가 두 번 겹친 11월(十一月) 11일(十一日)이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영화 - ‘사흘’

공포·오컬트 장르의 영화 ‘사흘’이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흘’은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영화로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죽은 소녀 ‘소미’(이레)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무언가를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을 진행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신양은 극 중 흉부외과 의사이자 죽은 소녀 ‘소미’의 아빠인 ‘차승도’ 역을 맡았으며, 이민기는 ‘소미’가 죽기 전 구마 의식을 진행했던 신부 ‘반해신’ 역을 맡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흘’은 11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10%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신곡 - 정동원, ‘고리’

11일 오후 6시 가수 정동원이 새 디지털 싱글 ‘고리’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정동원은 지난 9일과 10일 신곡 ‘고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영상 속에는 신곡을 열창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음원이 짧게 담겨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9p(-1.15%) 내린 2531.66에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51%), SK하이닉스(-3.94%), 셀트리온(-4.08%), KB금융(-0.54%) 등이 하락했으며 반면, LG에너지솔루션(4.39%)과 현대차(3.69%)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14.54p(-1.96%) 하락해 728.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상위 주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7.20%), 알테오젠(1.95%) 등이 올랐고, 엔켐(-5.01%), 에코프로비엠(-4.92%), 삼천당제약(-1.33%), HLB(-1.15%) 등은 떨어졌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