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대상 정책비전투어
2024년 09월 24일(화) 20:35 가가
화순 미래 발전 7대 비전 제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 화순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비전투어에 나섰다.
전남도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업그레이드한 정책비전투어는 전남연구원과 지역의 잠재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미래 비전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 지사는 이날 화순군에서 열린 비전 투어에서 “광주를 비롯해 도내 7개 시·군과 접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문화·관광 등 뛰어난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여러 성과를 내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화순의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화순 7대 비전은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 본격화 ▲폐광지역 신산업의 새로운 전기 ▲고인돌 국가정원 명소화 ▲도곡온천 레저·치유명소로 재탄생 ▲메디푸드·스마트 농축산업 전진기지 ▲반려 동식물 혁신 거점화 ▲화순발전 대동맥, 광역도시권 연계 SOC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의 휴식공간인 남산공원에 빛·꽃·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야간경관 특화공간을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남도 지원을 요청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업그레이드한 정책비전투어는 전남연구원과 지역의 잠재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미래 비전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화순 7대 비전은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 본격화 ▲폐광지역 신산업의 새로운 전기 ▲고인돌 국가정원 명소화 ▲도곡온천 레저·치유명소로 재탄생 ▲메디푸드·스마트 농축산업 전진기지 ▲반려 동식물 혁신 거점화 ▲화순발전 대동맥, 광역도시권 연계 SOC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