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기관장 평가 최우수등급 받아
2024년 09월 24일(화) 16:45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경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기관장(CEO) 성과 평가에서도 기관 고유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24일 16개 출연기관과 17개 출연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가’ 등급을,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이 기관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지난 8월까지 6개월 동안 이뤄졌는데, 기관별로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CEO) 성과평가로 나눠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관광 융·복합 콘텐츠 보급 ,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일자리플랫폼 구축, 전남바이오진흥원은 특화단지 지정,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기관 비전에 맞는 내·외부 진단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2등급이 상향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2개 기관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급과 출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