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 설립 관련, 도민 공청회 연기
2024년 09월 23일(월) 15:45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도민공청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및 대학병원 신설 지역을 정부에 추천하기 위한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용역기관)은 23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했던 국립의대 선정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렸던 대학 설명회를 통해 ‘평가 기준 설계 과정에서 대학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 의견수렴 일정을 목포·순천대와 협의중이라는 게 용역기관 설명이다.

앞서 용역기관은 국립의대 1곳과 대학병원 2곳을 설립하는 정부 추천안을 마련, 발표한 바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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