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김밥이 아냐...전남산 냉동김밥 미국 시장 진출
2024년 09월 13일(금) 17:40 가가
전남산 냉동김밥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다.
전남도는 13일 지역 1등 수출 품목인 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3종(비빔야채·흑미어묵·유부우엉) 제품으로 기존 냉동김밥과 차별화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오는 10월 미국 H-마트 리지필드점 판촉을 시작으로 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북미 최대 아시아 식료품 온라인 플랫폼 ‘위’(Weee)에 입점, 소비자 선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냉동김밥 생산업체인 현대푸드 시스템은 장성의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 창업해 전국 5000여개 편의점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산 냉동김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냉동김밥을 포함, 전남산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수출 전략 제품 개발과 현지화로 남도푸드를 세계화하고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발굴 매칭을 지속적으로 추진, 판로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13일 지역 1등 수출 품목인 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3종(비빔야채·흑미어묵·유부우엉) 제품으로 기존 냉동김밥과 차별화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냉동김밥 생산업체인 현대푸드 시스템은 장성의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 창업해 전국 5000여개 편의점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산 냉동김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