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6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열고 기부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전남쌀을 제공한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으로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3만 원 상당의 전남 쌀 10㎏를 제공한다.

품종은 신동진, 하이아미, 왕건이탐낸쌀, 대숲맑은담양쌀, 수호천사건강미, 정남진 새청무쌀, 프리미엄 호평, 달마지쌀, 나비쌀, 사계절이사는집 등이 있다.전남도는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업 조성을 위해 13일 시·군, 농협중앙회 등과 합동으로 목포·순천·나주역 등에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