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선정 안 된 지역 대학 위한 추가 대책 있다”
2024년 08월 29일(목) 19:30 가가
윤 대통령 국정브리핑·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전날 발표된 글로컬대학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 대학을 위한 추가 대책이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글로컬 대학은 예산 제약이 있다 보니 1년에 10개 정도, 우리 정부 3년 동안 30개 전체 대학의 10% 정도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기회가 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다 해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예비 지정된 학교도 있고 대학 간 경쟁을 통해 지역 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이니 글로컬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금·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고 강조한 뒤 연금 개혁 3대 원칙으로는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꼽았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글로컬 대학은 예산 제약이 있다 보니 1년에 10개 정도, 우리 정부 3년 동안 30개 전체 대학의 10% 정도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기회가 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다 해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예비 지정된 학교도 있고 대학 간 경쟁을 통해 지역 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이니 글로컬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