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친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제73대 고흥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공정원<사진> 총경은 “일상속 친안활동에 전념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고흥군 치안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첫 날 업무를 시작했다.

공 서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 하고 법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당당한 법집행과 동시에 따뜻함과 인간애를 바탕으로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존중과 배려, 화합과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출신인 공서장은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광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남경찰정 교육계장·감사계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2021년 총경으로 승진, 해남경찰서장과 광주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