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남도 전통주,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거리 선정
2024년 08월 23일(금) 19:10 가가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가 선정됐다.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는 황칠을 첨가한 전통 수제 프리미엄 탁주로, 3번 빚고 90일 동안 자연 숙성시킨 삼양주다.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묵직한 단맛 등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마지막 목넘김까지 부드러운 게 특징.
‘황칠본가’는 합성 감미료 없이 100% 국내산 재료를 쓴다. ‘섬달천 생황칠막걸리’에는 무농약인증을 받은 황칠을, ‘섬달천 생옥수수막걸리’에는 여수의 해풍을 맞고 자란 자색옥수수를 활용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전통주에 대한 향유층과 다양한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젊은층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전통주에 대한 향유층과 다양한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젊은층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