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 17일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일원에서 ‘2024년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로 에너지 위기 극복 어드벤처! 신재생에너지 놀이공원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로 화석연료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를 아끼는 우리의 현재가 지구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이동해 행사 참석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서약 등 에너지 절약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에너지 문화 공연 ▲에너지 과학실 포토존 운영 ▲에너지와 지구를 위한 다짐 ▲풍력 수상비행기와 미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6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