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책
2024년 08월 16일(금) 00:00
▲독립만세버스=광복절을 맞아 1942년 그때로 은희, 은산이가 시간여행을 한다.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으로 인해 창씨 개명을 해야만 하고, 매 순간 순사를 두려워하며 생활 전선에 나서야만 한다. 13세, 11세 아이들의 눈으로 본 그 시절 조선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들은 희망을 품고 ‘독립만세버스’ 지도를 그리며 국가 주권을 되찾는다. <논장·1만5000원>

▲조선, 무엇이든 법대로=법치국가 조선은 모든 일들이 법에 따라 움직였다. 석삼이 가족은 호랑이 가죽, 전복 등을 세금으로 냈고 동래 수령은 군대에 오지 않는 사람이 늘어 걱정이지만 이는 모두 법에 따른 현상이다. 그러나 점차 족보를 사서 양반이 되는 상인들이 나타나는 등, 조선의 근간이던 법치주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음이음·1만5000원>

▲바람길 37번지의 기적=마법이 없다고 믿어야만 살 수 있는 우편배달원 마루에게 어느 날 당찬 소녀 아가가 찾아온다. 반드시 찾고 싶은 바람길 37번지라는 주소가 적힌 의문의 편지도 함께 도착한다. 둘은 무자비한 바람에 휩싸여 구름에서 식물이 자라나는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마법 같은 모험기가 펼쳐진다. <파란자전거·1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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