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취업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6700여명의 청년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15기 드림청년들의 5개월 동안의 직무경험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 및 네트워킹 활동 참여, 활동보고서 및 드림터 평가점수 등을 종합해 노경선·김도운·박제상·박예레미야·장민성 씨 5명이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이어간다.

광주시는 하반기 청년 일경험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드림만남의 날’을 열어 사업장 대면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26일 16기 드림청년 470명을 최종 선정했다. 8월 1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월간 16기 일경험을 진행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