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브리핑] 안도걸 의원, ‘ACC&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발전 방안 세미나’ 연다
2024년 07월 25일(목) 18:30

안도걸 의원

광주 대표 문화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ACC)이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생산을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26일 광주시 동구 I-PLEX 스타트업빌 1층 라운지에서 ‘ACC&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 기조발표는 문화융복합학회장인 이승권 교수, 최종일 조선대 교수, 인경숙 브이랩24 대표가 맡는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ACC는 광주 대표 복합 문화예술 기관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문화 콘텐츠 아카이브로서의 연구·조사 기능이 강조되면서 창·제작 인프라 구축이 미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ACC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명실상부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안도걸 의원은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ACC는 아시아 문화 콘텐츠 아카이브로서 아시아적 가치의 공유·확산을 강화하고, 판소리 등 남도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대중 콘텐츠와 융복합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창작자와 문화예술 단체, 기업 등을 육성하고 자율적이고 독립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ACC를 차별화된 문화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ACC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연구·창작·제작의 열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ACC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혁신을 추진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가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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