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암·효덕·대촌동 흐린 수돗물 주의하세요”
2024년 07월 24일(수) 19:09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25·30일 밤 9시∼다음날 오전 9시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과 30일 덕남정수장 내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작업을 위해 남구 일부지역의 수계(밸브)를 조절함에 따라 수압 저하로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시간은 25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30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며,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덕남배수지 내 단수와 긴급상황을 대비해 비상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유사 때 덕남배수지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관로공사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밸브) 조절전 흐린물 출수예상 구역을 직접 찾아 작업시간에 흐린물 출수 가능성과 협조를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빛여울수(1.8L)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수계조절팀(609-6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열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덕남 급수구역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라면서 “남구 송암동, 효덕동, 대촌동 주민은 작업시간 일부 지역에서 흐린물이 나올수 수 있는 만큼 수돗물 상태를 꼭 확인 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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