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최수종과 연기 캠프를~
2024년 07월 22일(월) 13:20 가가
전남 청소년들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영상 제작 뿐 아니라 연기·연극·뮤지컬의 재미를 맛볼 기회가 마련됐다.
21일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연다.
올해로 13회 째인 연기캠프는 사전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남지역 청소년(중학생 27명·고교생 23명) 50명이 영상연기·1인 크리에이터·연극·뮤지컬·영상제작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영상기획, 시나리오·콘티 작성, 영상 촬영, 연기·연극·뮤지컬 실습 등에 참여한 뒤 직접 5분 내외의 단편 영화, 유튜브 숏폼, 25분 상당의 창작극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서는 최수종씨 뿐 아니라 TV 등을 통해서만 접했던 유명 배우와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의 이야기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영화 천일동안·미끼 등에 출연한 양창완씨가 책임 강사로, 드라마와 광고 출연 경험이 많은 권성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 겸임교수가 영상연기 강사로 참여한다. 심윤보 엘브스 대표감독은 영상 제작 강사로, 윤철중 공공협동조합 대표는 1인 크리에이터 강사로 나선다. 하성민 뮤지컬배우는 연극반 강사로 학생들과 만나고 정현지 배우는 뮤지컬 강사로 참여한다. 전남영상위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씨도 캠프 기간 함께 참여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1일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연다.
이들은 직접 영상기획, 시나리오·콘티 작성, 영상 촬영, 연기·연극·뮤지컬 실습 등에 참여한 뒤 직접 5분 내외의 단편 영화, 유튜브 숏폼, 25분 상당의 창작극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서는 최수종씨 뿐 아니라 TV 등을 통해서만 접했던 유명 배우와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의 이야기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