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대폭 확대
2024년 07월 21일(일) 19:40
먹거리·체험·관광상품 등 48개 추가 총 62개
광주시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목이 맛집 제품 등을 포함해 대폭 확대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최근 48개를 추가 선정해 모두 62개 품목으로 늘렸다.

기존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다양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맛집, 관광, 체험 등 분야를 보강했다.

공급업체 공모를 거쳐 ‘베비에르 베이커리’, ‘상무 초밥’, ‘황톳길’ 등 맛집과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받은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업체들이 참여하게 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4인 가족 통합 입장권을 1만원에,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사전 판매 할인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한다. 10만원을 기부했을 경우 30%인 3만원에 한해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여러 답례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네이밍도네이션, 관광, 체험, 맛집 등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추가된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이달 말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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