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원스톱 지원…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구직자 ‘문전성시’
2024년 07월 17일(수) 21:05 가가
동명·상무센터 2곳 운영
구직청년 2000명 발길 이어져
구직청년 2000명 발길 이어져
광주시가 청년 구직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이 입소문을 타면서, 청년 구직·상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새로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동명센터, 상무 센터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동명센터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무센터는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화·수·목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문을 연 동명센터에는 1700여명, 5월 31일 개소한 상무센터에는 3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에서는 지역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전문 심리상담 등 청년 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 심리상담과 취업워밍업, 경력(재)설계, 창업·창직, 일상 활력지원 프로그램 등 청년 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의 청년정책을 연계해 청년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스테이션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새로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동명센터, 상무 센터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동명센터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무센터는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화·수·목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