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2024년 07월 15일(월) 20:40 가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 국회의원이 15일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지역기업 부진 등 총체적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동서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해, 민주당의 근거지라는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대선때 전남에서 처음부터 이재명을 지지하며 앞장서 왔고, 대선 이후에도 당 인권위원장, 전남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싸운 주철현이 전남도당을 맡을 최적임자라는 생각으로, 이번 도당위원장 후보로 나섰다”면서 “진정한 ‘당원주권시대’를 열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남 중심 민주정권 창출의 초석을 닦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 5대 공약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과 체계적 선거지원으로 2026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윤석열 정권을 철저히 견제하고 전남도당이 민주정권 창출에 선봉 ▲전남도, 22개 시군 지방정부 및 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자치분권 실현 ▲당원 중심 도당 운영과 지구당 제도 부활로 당원주권시대 개막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전남 시범사업 발굴 및 2026년 지방선거 공통 공약 제시 등을 내걸었다.
주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이 되면 당원 중심의 민주당, 도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혁신하고 노력하는 전남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주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지역기업 부진 등 총체적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동서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해, 민주당의 근거지라는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