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저소득층 어린이에 공부방 선물
2024년 07월 15일(월) 00:00
가구당 200만원 규모…26가구에 책상·의자 등 지원
광주도시공사는 “저소득 아동가구에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적절한 학습 공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시 종합주거복지센터에서 3년째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각 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발했다.

가구당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현재까지 26가구 저소득 아동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배윤식 광주도시공사 사업본부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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