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 신념을 더하다…보해양조 영화 택시운전사 콜라보 ‘눈길’
2024년 06월 04일(화) 18:55
‘택시운전자 잎새주 특별판’ 주목

광주FC 홈구장에 설치된 영화 ‘택시운전사’ 속 브리사 택시에 탑승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민들.

신념을 소비로 연결하는 ‘미닝아웃’ 트렌드 속에서 보해양조가 최근 선보인 ‘택시운전자 잎새주 특별판’이 주목받고 있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의미하는 미닝(meaning)과 밝힌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적극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해양조는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 소비자는 의미 있고 기분 좋게 제품을 구매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광주의 정체성과 같은 5·18민중항쟁을 차용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4월, 잎새주 라벨을 5·18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로 꾸몄다.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5월을 맞아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제품에 ‘잎새주가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보해는 새로운 옷을 입은 잎새주를 지난 4월과 5월, 지역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을 찾아 홍보에 나섰다.

경기장에 영화 ‘택시운전사’ 속 브리사 택시의 실제 모델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한정판 굿즈를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고 프로구단 선수 사인이 담긴 굿즈 상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잎새주 택시운전사 특별판을 통해 5·18 당시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지역민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머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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