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공천
2024년 03월 16일(토) 18:38 가가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 비서관이 현역인 서동용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따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이같이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 공천하며 서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하지만, 권 전 비서관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부인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하는 부속실 부실장을 역임해 ‘사천(私薦)’ 논란이 일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권 전 비서관은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고, 당 지도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서 의원과 경선이 진행됐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지역구에 대한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국민경선 100%로 치러졌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이같이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 공천하며 서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권 전 비서관은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고, 당 지도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서 의원과 경선이 진행됐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지역구에 대한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국민경선 100%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