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광주·전남 선수들 메달 사냥 나선다
2024년 02월 22일(목) 19:40 가가
25일까지 강원도서 진행
광주 사전경기에서 메달 6개
전남 금 2·은 2·동 2개 획득
광주 사전경기에서 메달 6개
전남 금 2·은 2·동 2개 획득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스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강다현(왼쪽)과 김찬혁이 22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2일 개막한 가운데 대회 첫날 전남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원도 일대에서 22~25일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278명(선수 2740명·임원 15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중 빙상의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앞서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광주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참가인원은 124명(선수 70명·임원 54명)이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 사전경기 기간에 열린 빙상 경기의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쇼트트랙에서 동메달 2개, 피겨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사전경기에만 총 6개의 메달을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 선수단은 종합 순위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은 루지를 제외한 7개 종목에 215명(선수 126명·임원 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합 순위 9위를 목표로 잡은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과 총점 300점을 노린다.
전남은 동계체전 1일 차인 이날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1개,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가 나왔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일반부 혼성계주 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드로 스타로두베츠, 압바쿠모바 예카테리나, 함해영으로 구성된 전남 선수단은 경기 선수단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여자 12세 이하, 15세 이하부에서 모두 메달이 나왔다.여자 12세 이하부 클래식 3km에서 장원지(화순초)가 금메달, 이윤주·소지희(이상 다시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km에서는 조다은이 금메달, 전다경(이상 화순제일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12세 이하부 클래식 3km에서는 김찬혁(화순초 6년)이 은메달을 따냈다. 김찬혁은 두살 터울 동생 김찬우(화순초 4년)와 함께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했다.
김찬혁, 김찬우 형제를 비롯해,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남의 형제, 자매, 쌍둥이 등 다양한 가족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매 사이인 화순초의 백계영(5년)·백지연(6년), 쌍둥이 형제인 성주호·성준상(이상 화순제일중 3년)이 크로스 컨트리에 출전했고, 아이스하키에는 아레스광양스포츠클럽 소속의 정사랑·정하랑 남매, 김수한·김윤아 남매, 김주연·김은성 남매, 이아윤·이세영 자매 등이 나서 이날 전북과의 예선전을 치렀다.
23일에는 스키 알파인 여자 일반부 회전 및 복합과 크로스컨트리 프리15km 결승전,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하프파이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 등이 치러진다.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지역 선수들이 이번 동계 체전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100회 대회를 끝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대회 개회식이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강원도 일대에서 22~25일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278명(선수 2740명·임원 15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광주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참가인원은 124명(선수 70명·임원 54명)이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 사전경기 기간에 열린 빙상 경기의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쇼트트랙에서 동메달 2개, 피겨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사전경기에만 총 6개의 메달을 챙겼다.
전남은 루지를 제외한 7개 종목에 215명(선수 126명·임원 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남은 동계체전 1일 차인 이날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1개,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가 나왔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일반부 혼성계주 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드로 스타로두베츠, 압바쿠모바 예카테리나, 함해영으로 구성된 전남 선수단은 경기 선수단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여자 12세 이하, 15세 이하부에서 모두 메달이 나왔다.여자 12세 이하부 클래식 3km에서 장원지(화순초)가 금메달, 이윤주·소지희(이상 다시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km에서는 조다은이 금메달, 전다경(이상 화순제일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12세 이하부 클래식 3km에서는 김찬혁(화순초 6년)이 은메달을 따냈다. 김찬혁은 두살 터울 동생 김찬우(화순초 4년)와 함께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했다.
김찬혁, 김찬우 형제를 비롯해,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남의 형제, 자매, 쌍둥이 등 다양한 가족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매 사이인 화순초의 백계영(5년)·백지연(6년), 쌍둥이 형제인 성주호·성준상(이상 화순제일중 3년)이 크로스 컨트리에 출전했고, 아이스하키에는 아레스광양스포츠클럽 소속의 정사랑·정하랑 남매, 김수한·김윤아 남매, 김주연·김은성 남매, 이아윤·이세영 자매 등이 나서 이날 전북과의 예선전을 치렀다.
23일에는 스키 알파인 여자 일반부 회전 및 복합과 크로스컨트리 프리15km 결승전,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하프파이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 등이 치러진다.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지역 선수들이 이번 동계 체전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100회 대회를 끝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대회 개회식이 이날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