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본량농협이 소유한 광산구 지산동 일원 주말농장을 2월 말까지 선착순 임대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본량농협 주말농장은 지난 2021년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시작해, 도시 가족의 여가활동과 농사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차장과 화장실, 농기구창고, 세척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데다 텃밭 앞까지 용수공급을 위한 관수시설을 완비해 농사체험을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평형은 7평(42구획), 10평(48구획) 단위로 총 면적 1493평(90구획)을 분양한다.

정상윤 본량농협 조합장은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말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직접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로 건강한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량농협 주말농장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본량농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