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역사회 노후준비 필요성’ 토론회 열어
2024년 02월 04일(일) 20:45 가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일 송원대학교에서 ‘지역사회 노후준비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실의 주제 발표 이후 전성남 전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심미경 전남연구원 박사 등 6명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사회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 내에도 주민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등 노후준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컨설팅 지원 인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데 참가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또 국민연금 납부와 수급에 따른 수익비(납부한 총보험료 대비 받는 연금액 총액) 자료도 공유됐다.
이 자료를 통해 소득이 낮을수록 연금 수익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타 광역시에 비해 평균 소득이 낮은 광주·전남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중선 광주지역본부장은 “초고령사회에 지역사회의 낮은 노후 연금소득 수준을 내실있게 높이기 위해서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의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를 시급히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토론회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실의 주제 발표 이후 전성남 전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심미경 전남연구원 박사 등 6명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사회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민연금 납부와 수급에 따른 수익비(납부한 총보험료 대비 받는 연금액 총액) 자료도 공유됐다.
이 자료를 통해 소득이 낮을수록 연금 수익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타 광역시에 비해 평균 소득이 낮은 광주·전남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