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값 연속 동반 하락
2024년 02월 01일(목) 20:10 가가
전세가격 광주 하락·전남 보합
광주와 전남 아파트매매가격이 또다시 동반 하락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5주(1월 29일 기준)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하락하고 전남은 0.03%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지난주에 이어 -0.0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서구와 동구도 각각 -0.03%, -0.01%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변동이 없었고 북구는 0.01% 올랐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연속 하락한 반면, 전남은 보합세를 보였다.
1월 5주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광주는 0.03% 내렸다.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남구(-0.07%)였고, 서구와 광산구도 각각 0.05%, 0.03% 내렸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지난주(-0.05%)에 비해 낙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05%→-0.06%)과 서울(-0.03%→-0.05%), 지방(-0.04%→-0.06%) 모두 하락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거래는 한산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매물가격이 조정되고 매물적체가 지속되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5주(1월 29일 기준)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하락하고 전남은 0.03%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지난주에 이어 -0.0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서구와 동구도 각각 -0.03%, -0.01%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변동이 없었고 북구는 0.01% 올랐다.
1월 5주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광주는 0.03% 내렸다.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남구(-0.07%)였고, 서구와 광산구도 각각 0.05%, 0.03% 내렸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지난주(-0.05%)에 비해 낙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05%→-0.06%)과 서울(-0.03%→-0.05%), 지방(-0.04%→-0.06%) 모두 하락 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