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출격’ 광주도시공사…연승 행진 이어간다
2024년 01월 30일(화) 19:58 가가
오늘 경남개발공사와 격돌…1라운드 패배 설욕 다짐
원선필 등 부상 선수 합류에 끈끈한 팀워크 발휘 기대
원선필 등 부상 선수 합류에 끈끈한 팀워크 발휘 기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선 광주도시공사가 경남개발공사를 만나 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31일 오후 6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격돌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광주도시공사의 부상선수들이 재활을 마치고 합류해 펼치는 첫 경기다. 지난 경기 11명에서 이번엔 13명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삼척시청과의 대결에서 30-27로 승리하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도시공사는 현재 3승 1무 4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전체 8팀 중 5위다. 삼척시청전에서 서아루가 11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김지현은 9골에 8도움을 기록했다.
오세일 감독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경남개발공사는 7승 1패, 승점 14점으로 2위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는 2점 차이다.
광주도시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펼쳤던 1라운드 경기에서는 광주도시공사가 20-28로 패했다. 두 팀은 1라운드 대결 이후 6일 만에 다시 만난다.
이번 경기는 부상으로 재활 중에 있던 원선필, 정현희가 들어와 힘을 더한다.
지난 28일부터 팀에 합류한 원선필과 정현희는 이틀간 훈련에 돌입해 몸을 풀었다. 두 선수가 돌아오면서 도시공사는 더욱 강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일 감독은 “부상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다. 정현희 선수가 있었던 자리가 비면서 볼이 잘 안 돌아갔던 부분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수비 쪽에서는 원선필 선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번에 들어오면서 옆에 다른 선수들도 안정을 찾는 것 같고 팀 수비 면에서 훨씬 나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도시공사는 부상선수들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새로운 영입선수 시미즈 아이카는 대학 논문 심사 일정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어 지난 삼척시청전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출전하지 않는다. 아이카는 2월 2일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도시공사는 31일 오후 6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격돌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광주도시공사의 부상선수들이 재활을 마치고 합류해 펼치는 첫 경기다. 지난 경기 11명에서 이번엔 13명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경남개발공사는 7승 1패, 승점 14점으로 2위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는 2점 차이다.
광주도시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펼쳤던 1라운드 경기에서는 광주도시공사가 20-28로 패했다. 두 팀은 1라운드 대결 이후 6일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28일부터 팀에 합류한 원선필과 정현희는 이틀간 훈련에 돌입해 몸을 풀었다. 두 선수가 돌아오면서 도시공사는 더욱 강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일 감독은 “부상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다. 정현희 선수가 있었던 자리가 비면서 볼이 잘 안 돌아갔던 부분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수비 쪽에서는 원선필 선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번에 들어오면서 옆에 다른 선수들도 안정을 찾는 것 같고 팀 수비 면에서 훨씬 나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도시공사는 부상선수들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새로운 영입선수 시미즈 아이카는 대학 논문 심사 일정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어 지난 삼척시청전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출전하지 않는다. 아이카는 2월 2일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