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고속철도 특별법 통과…경제발전에 도움”
2024년 01월 28일(일) 20:45 가가
지역 경제계 환영
지역 경제계가 지난 25일 통과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는 28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달빛철도는 단순한 동서횡단 철도를 넘어 동서화합과 광역 간 산업육성, 지방 소멸의 위기극복 등 다양한 지역발전의 기회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우리나라 국가 교통망은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으로 성장하여 수도권 편중 현상과 동서 교류 장애가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며, 달빛철도는 인적 교류를 비롯한 물류, 산업 등의 남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도 같은날 “광주 지역 경제계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달빛철도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동서 지역 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는 28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도 같은날 “광주 지역 경제계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