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지 않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2024년 01월 25일(목) 21:40 가가
1월 92.1 전달 대비 1.9p↓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경제 상황에 대해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1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1.9포인트 증가한 것과 상반된다.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2월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달 다시 하락했다.
이 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하며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6개월 후와 현재를 비교한 금리수준전망CSI가 전월대비 광주와 전남 각각 -9. -10으로 감소폭이 컸다. 가계부채전망CSI 또한 전월보다 광주는 -3, 전남은 -1를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은 전월보다 4포인트 줄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 600가구(응답 543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전화 조사를 진행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1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2월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달 다시 하락했다.
이 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하며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6개월 후와 현재를 비교한 금리수준전망CSI가 전월대비 광주와 전남 각각 -9. -10으로 감소폭이 컸다. 가계부채전망CSI 또한 전월보다 광주는 -3, 전남은 -1를 기록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 600가구(응답 543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전화 조사를 진행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