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 등 총 24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모집인원을 보면 신입직은 분야별로 사무직(상경) 4명, 기술직 18명(전기 13명, IT 5명)이다. 전문경력직은 노무사와 기상모델링 분야에 각각 1명씩 채용한다.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기조에 발맞춰 전년(11명)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2배 이상 늘려 24명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이전지역(광주·전남) 인재 4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전력거래소 공개채용은 서류·필기전형과 1~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입사 지원자는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kpx.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기관 역량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