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사업 발굴, 미국을 가다
2024년 01월 17일(수) 19:30 가가
고병일 은행장 등 ICT융합 전시회 ‘CES 2024’ 참관
선진화 된 인공지능 기술 경험·금융산업 방향성 구상
선진화 된 인공지능 기술 경험·금융산업 방향성 구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ICT융합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찾은 고병일(오른쪽) 광주은행장이 지역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이 광주은행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ICT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참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 은행장의 CES 2024 참관은 광주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타 금융업계와 다른 업종의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참고하고, 매년 고도화되는 디지털 산업과 모든 사업에 접목되고 있는 선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금융산업의 방향성을 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이 하나의 앱을 통해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슈퍼앱’을 출시하는 추세에 발 맞춰 헬스케어·금융·모빌리티·건설·농기계 장비 등 다양한 기술력을 경험함으로써 AI 기술과 광주은행을 접목하는 등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고 은행장은 지역 유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과 관련된 기업들의 부스를 모두 방문해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안내받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내 혁신 기술의 발전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은행 산업이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해도 산업의 변화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은행 또한 변화와 혁신에 민감히 반응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 업체들의 CES 혁신상 수상 등 글로벌 진출에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미래산업을 발전시킬 업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고 은행장의 CES 2024 참관은 광주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타 금융업계와 다른 업종의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참고하고, 매년 고도화되는 디지털 산업과 모든 사업에 접목되고 있는 선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금융산업의 방향성을 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은행 산업이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해도 산업의 변화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은행 또한 변화와 혁신에 민감히 반응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 업체들의 CES 혁신상 수상 등 글로벌 진출에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미래산업을 발전시킬 업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