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인 NRF는 전세계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내세워 선보이는 최신 유통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효성티앤에스가 선보인 JetCheck™는 무인 계산대로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

세계 ATM 시장 업계 선두주자인 효성티앤에스는 금융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를 하고있다.

JetCheck™는 매장의 규모나 고객의 니즈에 맞춰 ‘C’(Cash), ‘X’(eXpress), ‘E’(Entry)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대표 모델인 C는 ▲현금, 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등 모든 결제 지원 ▲무게 측정 ▲멤버십 적립 ▲매장 프로모션 등의 기능이 포함된 무인계산대다. 다른 모델들은 C에서 기능과 크기를 축소해 매장 규모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에스는 NRF에서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만든 AI 비전(AI Vision) 솔루션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였다. AI 비전 솔루션은 결제 중 상품 스캔 누락 및 도난 등 비정상적 결제를 사전 예방해준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