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도 특별법’ 조속 제정을”
2024년 01월 16일(화) 21:00
광주경총 등 경제인 단체 성명
지역 경제인 단체들이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달빛철도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지역 간 소통과 영호남 경제교류의 장으로 영호남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달빛철도 건설이 무산되지 않도록 국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이어 “동서화합을 넘어 국가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을 지난 8월 헌정 역사상 최다 공동발의를 했던 첫 마음 그대로 하루빨리 제정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도 같은날 성명서를 내고 “동서장벽을 허물고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동서화합의 상징이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 발전 등 대한민국의 통합과 상생의 미래를 건설하고 영호남 남부경제권의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법안이다”며 “이에 광주지역 경제계는 동서 상생과 화합을 이끌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뤄줄 여·야 협치 법안인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조항이 포함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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