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하루 평균 급여 10만5773원…4.6% 증가
2023년 11월 26일(일) 19:45 가가
전기전자 관리사 15만218원 ‘최다’
중소제조업 근로자의 하루 평균 급여는 10만5773원으로 작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10월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직종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0만5773원으로 올 상반기(10만4708원) 보다 1.0%, 작년 같은 기간(10만1116원) 보다는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종별 살펴보면, 작업반장의 노임은 올 하반기 12만8038원으로 전년(12만1072원)보다 5.8%, 상반기(12만5583원) 대비 2.0% 상승했다.
작년 하반기 8만8920원이었던 부품 조립원의 일급은 올 하반기 9만2341원으로 3.8% 증가했다.
일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으로 15만218원이었다. 뒤이어 화학공학품질관리사 14만2790원→전기기사 14만711원→패턴사 13만7241원→기타공학품질관리사 13만6360원→CAD설계사(회로) 13만5779원→안전관리사 13만4355 순으로 많았다.
가장 일급이 적은 직종은 다이캐스트원으로 7만9207원 이었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4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10월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직종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0만5773원으로 올 상반기(10만4708원) 보다 1.0%, 작년 같은 기간(10만1116원) 보다는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8만8920원이었던 부품 조립원의 일급은 올 하반기 9만2341원으로 3.8% 증가했다.
일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으로 15만218원이었다. 뒤이어 화학공학품질관리사 14만2790원→전기기사 14만711원→패턴사 13만7241원→기타공학품질관리사 13만6360원→CAD설계사(회로) 13만5779원→안전관리사 13만4355 순으로 많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4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