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깐마늘 등 김장재료 채소값 안정세
2023년 11월 21일(화) 18:45 가가
건고추는 25% 급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와 양념류의 가격이 작년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농수산물 가격정보 2318호’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양동시장의 무 1개 가격은 작년 같은기간 보다 22.3% 저렴한 1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깐마늘(1㎏)은 9000원으로 전년(1만원) 보다 10% 내려갔고, 양파(1㎏)도 3.4% 저렴한 2300원, 당근도 전년(4560원원)보다 싼 4500원 선이었다. 새우젓(1㎏)도 1만1300원으로 1000원(8.1%) 싸졌으며 멸치액젓(1㎏)은 작년과 비슷한 5330원이었다.
배추 1포기 가격은 전년보다 비쌌지만,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2주전(4910원)보다 18.5% 하락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다만 건고추의 가격이 전년보다 많게는 25%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를 제외한 쌀과 고구마, 감자, 시금치, 상추 등 농수산물 가격은 전년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쌀(20㎏)은 지난해보다 9.2% 비싼 5만6000원, 시금치(100g)도 610원으로 160원(34.7%↑) 올랐고, 상추(22.0%↑), 오이(14.3%↑) 등도 판매가격이 오른것 나타났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농수산물 가격정보 2318호’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양동시장의 무 1개 가격은 작년 같은기간 보다 22.3% 저렴한 1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1포기 가격은 전년보다 비쌌지만,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2주전(4910원)보다 18.5% 하락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다만 건고추의 가격이 전년보다 많게는 25% 가까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를 제외한 쌀과 고구마, 감자, 시금치, 상추 등 농수산물 가격은 전년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쌀(20㎏)은 지난해보다 9.2% 비싼 5만6000원, 시금치(100g)도 610원으로 160원(34.7%↑) 올랐고, 상추(22.0%↑), 오이(14.3%↑) 등도 판매가격이 오른것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