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흡연자 77%는 가향담배 피운다…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1만7400석 모두 매진
2023년 11월 02일(목) 17:30 가가
◇흡연자 77%는 가향담배 피운다
흡연자 중 77.2%는 가향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5∼6월 13∼39세 1만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 5243명 중 가향담배 사용자는 77.2%(4045명)로, 2016년(64.8%)보다 12.4%포인트 증가했다. 가향담배는 담배에 특정한 맛과 향이 나도록 만든 담배다. 가향담배가 흡연을 시작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답한 사람은 67.6%였고,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경우 흡연을 지속할 가능성은 비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경우보다 1.4배 높았다.
◇‘11월 고흥은 비타민C 유자천국’…3일 고흥 유자 축제 열린다
대한민국 유자 최대 주산지 고흥에서 제 3회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된다.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에는 유자전시관, 유자청 경매행사,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 프로그램과 장윤정, 윤도현밴드, 소찬휘 등 축하 콘서트가 마련돼 고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1만7400석 모두 매진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2023 한국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관중이 몰리며 1만74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해 열린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들어찬 건 지난 22일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포스트시즌 7경기 누적 관중은 12만 319명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NC 테너와 KT 고영표가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NC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부산 불꽃축제 때 도시철도 운행 늘린다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교통공사는 축제 당일(4일) 도시철도 전동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2일 공사가 발표한 시민 안전수송 대책에 따르면, 축제 당일 관람객 다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에 대비해 1∼4호선 열차를 240회 증편한다. 막차 시간도 25분 연장한다. 기존 5∼8분이던 배차 간격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4.5∼6분으로, 축제가 끝난 오후 9∼11시에는 3∼7분으로 단축된다. 공사는 축제 장소인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역(광안역·금련산역·수영역·서면역)과 환승역에서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에 나선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승객들의 역사 진입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가 종료되면 해변로 관람객이 우선 귀가한 이후 백사장 관람객이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 방송과 문자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따로 살면 5000원 더 내야…가족도 예외 없어”
넷플릭스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며 한집에 살지 않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의 계정 공유는 매달 50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이용자가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사는지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등 정보 활용을 통해 확인된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살지 않는 외부 접근이 이루어질 경우 안내 메시지도 표시된다. 다만 추가 회원 허용이 몇 명까지 가능한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흡연자 중 77.2%는 가향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5∼6월 13∼39세 1만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 5243명 중 가향담배 사용자는 77.2%(4045명)로, 2016년(64.8%)보다 12.4%포인트 증가했다. 가향담배는 담배에 특정한 맛과 향이 나도록 만든 담배다. 가향담배가 흡연을 시작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답한 사람은 67.6%였고,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경우 흡연을 지속할 가능성은 비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경우보다 1.4배 높았다.
대한민국 유자 최대 주산지 고흥에서 제 3회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된다.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에는 유자전시관, 유자청 경매행사,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 프로그램과 장윤정, 윤도현밴드, 소찬휘 등 축하 콘서트가 마련돼 고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산 불꽃축제 때 도시철도 운행 늘린다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교통공사는 축제 당일(4일) 도시철도 전동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2일 공사가 발표한 시민 안전수송 대책에 따르면, 축제 당일 관람객 다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에 대비해 1∼4호선 열차를 240회 증편한다. 막차 시간도 25분 연장한다. 기존 5∼8분이던 배차 간격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4.5∼6분으로, 축제가 끝난 오후 9∼11시에는 3∼7분으로 단축된다. 공사는 축제 장소인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역(광안역·금련산역·수영역·서면역)과 환승역에서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에 나선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승객들의 역사 진입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가 종료되면 해변로 관람객이 우선 귀가한 이후 백사장 관람객이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 방송과 문자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따로 살면 5000원 더 내야…가족도 예외 없어”
넷플릭스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며 한집에 살지 않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의 계정 공유는 매달 50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이용자가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사는지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등 정보 활용을 통해 확인된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살지 않는 외부 접근이 이루어질 경우 안내 메시지도 표시된다. 다만 추가 회원 허용이 몇 명까지 가능한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