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 개시를”
2023년 10월 18일(수) 17:10 가가
광주경총, 서울회생법인 등 적극 지원 호소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 회장)는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를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호소문을 통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 금융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대유위니아그룹이 광주시 가전 산업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법원과 금융권, 유관기관에 구제를 호소했다.
경총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한다”며 “대유위니아그룹 임금 체불과 자재 대금 여파가 지역산업에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금융권의 신속한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계열사도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광주경총은 대유위니아 사태가 한 기업의 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이므로 그룹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경총은 호소문을 통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 금융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한다”며 “대유위니아그룹 임금 체불과 자재 대금 여파가 지역산업에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금융권의 신속한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