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러·북에 강경 메시지…부산엑스포 유치 각국 회담
2023년 09월 24일(일) 19:05 가가
유엔총회 일정 마치고 귀국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뉴욕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에는 직격탄을 날렸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이름도 처음 듣는 저개발국 정상들에 허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각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온 북한으로부터 전쟁 무기를 공급받는 상황을 ‘자기 모순적’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안전한 사용이 보장될 때 디지털 문화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능동적 역할을 설명하면서다.
이어 뉴욕대에서 개최한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에서는 “디지털의 보급과 활용이 미흡한 국가를 전 세계가 지원해 그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간에도 공정한 디지털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윤 대통령의 릴레이 양자 회담은 실로 ‘생물’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숫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방미 전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일시가 확정된 양자 회담 일정은 30개 정도”라고 귀띔했다. 귀국일을 제외하면 날마다 최소 8개국 정상과 만나는 세계 외교사에서도 보기 드문 ‘신기록’이 현실화했다. 수교 이래 첫 정상회담을 가진 나라만 9개국에 달했으며, 취임 후 첫 만남은 무수히 많았다. 그만큼 최대한 많은 국가와 소통하려 한 흔적이다.
대부분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회담이었지만, 상대국이 먼저 만남을 제안한 경우도 없지 않았다. 이라크가 대표적이다.
양자 회담의 의제는 단연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였다. 단 한 번도 동일하게 부산을 설명한 적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라별 사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뉴욕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에는 직격탄을 날렸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이름도 처음 듣는 저개발국 정상들에 허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안전한 사용이 보장될 때 디지털 문화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뉴욕대에서 개최한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에서는 “디지털의 보급과 활용이 미흡한 국가를 전 세계가 지원해 그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간에도 공정한 디지털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방미 전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일시가 확정된 양자 회담 일정은 30개 정도”라고 귀띔했다. 귀국일을 제외하면 날마다 최소 8개국 정상과 만나는 세계 외교사에서도 보기 드문 ‘신기록’이 현실화했다. 수교 이래 첫 정상회담을 가진 나라만 9개국에 달했으며, 취임 후 첫 만남은 무수히 많았다. 그만큼 최대한 많은 국가와 소통하려 한 흔적이다.
대부분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회담이었지만, 상대국이 먼저 만남을 제안한 경우도 없지 않았다. 이라크가 대표적이다.
양자 회담의 의제는 단연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였다. 단 한 번도 동일하게 부산을 설명한 적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라별 사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협력을 제안하며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