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저온피해농가 복구비 지원액 확정
2023년 09월 18일(월) 19:00
지난 4월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비로 225억원이 확정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비는 지난 4월 7일부터 3일간 기온이 영하 2℃ 이하로 떨어져 과수 착과 불량, 양파 잎마름 등 저온 피해를 입은 1만 929농가(7144㏊)에게 이달 중 지급된다.

시·군별로는 나주 1734㏊, 무안 1297㏊, 순천 640㏊, 신안 558㏊, 광양 457㏊ 등으로, 품목별로는 양파(2383㏊)가 가장 많고 배(2095㏊), 매실(916㏊), 복숭아(398㏊), 단감(308㏊) 등이다.

피해 농가는 농약대나 다시 씨를 뿌리는 비용인 대파대, 생계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채소와 과수의 농약대 지원 단가는 ㏊당 250만 원이다. 50% 이상 피해 시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30만 원이다.

전남도는 이번 복구비 지급에 앞서 저온피해를 입은 4587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237억 원을 지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농가에 지급될 복구비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약대와 대파대 등 재해복구비 단가가 현실화되도록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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